florian504 2024. 2. 19. 18:39

 

 

안녕하세요~ 따뜻한 남쪽나라를 여행중인 플로리안입니다. 

 

오늘은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어머니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꾸린 마을인 '상하농원'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젊은 농부들의 마음이 담긴 테마마을입니다. 고창의 구시포 해수욕장과 가까워서 여름쯤 방문하면 좋겠지만, 동물들이 있는 농원이므로 여름의 향기는 감안하셔야 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 좋은 곳이라 끝까지 읽어보시면 새로운 경험을 하실수 있을 꺼에요. 대관령에만 양떼목장이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에 위치하고 있고, 연중무휴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인은 9,000원 소인은 6,000입니다. 농원에서는 '상하청룡의 볼' 이라는 미션스탬프찾기 이벤트도 24년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정문으로 진입해서 좌측으로 가면 매표소와 입구가 있는 제1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글램핑장, 수영장, 치즈공방 등이 있는 제2주차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매표소의 풍경입니다. 전체적으로 헛간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파머스 마켓과 매표소가 있습니다. 1주차장 한켠에 화장실 한곳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반려견 정책입니다. 야외 농원이라 강아지와 함께 들어가도 좋습니다. 

 

 

 

전체 지도입니다. 팜플렛이 있으니 들고다니면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햄공방, 과일공방, 빵공방, 발효공방, 참기름공방 등 다양한 공방들이 있으며,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유리넘어로 볼 수 있는 구조이며, 생산되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물들이 사진이 잘 나오게 지어져 있습니다. 잔디와 밭이 푸를때 오면 사진 잘 나오게 생겼어요. 

 

봄을 기다리는 허브들의 자리입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참 좋겠습니다. 

 

 

깔끔한 시설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방에 따라 스툴의자들을 배치해서 앉아서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곳에서 파는 제품들은 손이 잘 나가게 되어 있죠? 예전에 임실 치즈테마파크에 가서도 참느라 힘들었는데, 여기도 참아야 합니다. 

 

농원식당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고기구이, 장어구이 덮밥등의 메뉴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농원식당 2층에 있는 유리온실의 모습입니다. 역시 이곳도 따뜻하게 유지되면서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에 한번 더 와볼만 하겠습니다. 

 

 

꽤 괜찮은 인테리어들도 있습니다. 사진찍기 좋아요. 

 

 

 

소세지체험, 치즈체험등을 진행중인데 몇몇팀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움 가득안고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미리예약하면 좋고, 아니라도 현장결제가 가능합니다. 

 

 

 

체험 교실의 모습입니다. 저 책상위에서 실습을 하게 됩니다. 

 

 

상하농원의 최대 장점을 꼽자면 야외에 테이블이나 의자들이 많이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공방에든 카페에서는 먹을꺼리를 사서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몇 시간이고 앉아서 쉬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야외 벤치, 의자, 테이블이 많은 곳을 찾기 힘든데 참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양떼목장의 모습입니다. 대관령에 비한다면 양떼가 좀 적어 보이긴 하죠? 눈이오면 참 멋지겠네요. 

 

체험목장은 건강한 젖소와 아기동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아기면양, 산양, 병아리, 기니피그, 아기돼지 등이 머물면서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미니돼지 5남매 우유주기 체험이 시간별로 있는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니돼지뿐만 아니고,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도 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머리부분과 발쪽 색깔들이 개성넘치는 산양가족입니다. 이녀석들은 박치기가 기본스킬이라 계속 박치기를 합니다. 놀래지 마세요~ 

 

상하농원 딸기체험이 24년 5월 12일까지 오픈중입니다. 위의 스마트팜에서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당나귀와 꽃사슴 등등의 동물도 뛰어놀고 있습니다. 

 

지금 '상하농원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첨자들은 위에 보이는 파머스빌리지호텔권 할인권이 주어지니 기회가 되시면 도전해 보세요. 핸드폰으로 찍으셨다면 인스타게시물로도 도전할 수도 있답니다. 

 

양떼목장에는 면양 30마리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풀을 뜯어먹고 있으며 옹기종기 모여서 쉬고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파머스빌리지 스파 건물입니다. 6시부터 21시까지 한다고 하며, 호텔에서 묵으시는 분들께서 느긋하게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파머스카페 상하에서는 홍차, 밀크티 등 차와 식혜, 에이드 등의 음료와 아이스크림류, 커피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7입니다. 다소 비싸 보이긴 합니다만 우유크림롤, 헤이즐넛 케이크, 딸기 듬뿍 샌드위치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상하키친에서는 스파게티, 리조또, 스프, 샐러드, 피자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파머스 마켓은 이곳에서 만들어낸 먹거리 등을 팔고 있으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소, 달걀, 양념, 소세지, 잼, 곡물 등을 판매중이며 베스트셀러로는 농원의 치즈, 유정란, 군고구마 양갱 등이 있습니다. 

 

 

 

 

 

이곳 상하농원은 아이와 함께할수 있는 코스를 짤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거든요. 공방들을 투어하고,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텃밭의 농사체험도 있고, 동물농장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코스를 체험코스로 구상할 수 있겠네요. 

 

어른들끼리 코스를 짜보자면 과일공방, 빵공방, 참기름 공방 등 공방체험으로 코스를 짜보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상하농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많이 돌아다녀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