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같은데서 중년의 폭풍세수를
하는 밈이 있죠
어쩌다보니 저도 자주
그렇게 세수할때가 있습니다
왜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항상 찌뿌둥해서 그런가 봐요
피로회복도 잘 안되는 중년들이
항상 피로한 와중에
시원한 물을 만났다
씩씩하게 세수로 정신을 차리는 거죠
1초에 예닐곱번 씩씩한 세수를 하고나면
금방 머리가 상쾌해집니다
예전부터 빠른샤워를 좋아했는데
아마도 비슷한 이유일 것입니다.
쳐졌던 몸을
단 몇초만에 깨울수있는 건
세수와 샤워뿐입니다
'글과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과를 보고 달리다가 (0) | 2024.10.16 |
---|---|
엄마의 엄마 (0) | 2024.10.16 |
아직은 아닌가 보다 (0) | 2024.10.11 |
마감이 다가오면 속도가 빨라진다 (0) | 2024.10.10 |
소풍 (0)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