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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

마음의 평화

by florian504 2024. 6. 28.

성당에 다닙니다.


모든 종교생활이 그렇겠지만,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중에
꽉 붙잡고 신앙생활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개신교도 그렇겠지만
가톨릭법은 주일미사에 꼭 나가야합니다.

토,일을 놀러 가더라도 인근성당에 가서
이틀중 하루는 꼭 미사참례를 해야하는 것이죠.

성당에 다닌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번도 주일을 어긴적이 없습니다.

 

위기가 왜 없었겠어요.

많은 위기에서
도움을 주신분 중에 가장비중이 크신 분이
황창연 신부님 이십니다.

신부님의 유튜브 강의를 따로 목록으로 저장해두고
운전중에 참 많이 듣습니다.

듣다보면 신앙안에 머물 힘이 생겨납니다. 

종교란 무엇인가 생각도 많이 합니다. 

종교에서 얻고 지켜야할 것들도 정리가 됩니다. 

 

 

오늘은 평화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았네요. 


평화는 나를 둘러싼
외부의 환경에서 나오는게 아니고

수많은 고통과 혼란, 위기를 겪고나서

 

최종적으로 나의 마음에서 넘쳐 나오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종교활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어내기 위한

굳은 각오로

이빨을 꽉 깨물고 다녀야 합니다. 

 

그리하여 어떤 시련과 고통에도 그것을 

감당할 힘이 생겼을때 

평화의 상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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