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원래 게으르다

원래 사람은 게으른게 기본입니다. 

에너지를 소비하면 안되거든요. 

 

하지만 저는 게으름과 싸우기로 했습니다. 

일하러 갈때든, 쉬는날이든, 어디를 놀러가든

일어나는 시간이 1년내내 보통 6시 20분정도인데 

 

6시 전으로 땡겨볼까 생각중입니다. 

잠도 점점 없어지고 있구요. 

 

일찍일어난다고 달라지는게 있냐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미경 강사님의 유튜브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일찍일어나면 할일을 

찾게 됩니다. 

그 할일이란게 대단할 건 없지만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도 쉬는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블로그와 연습하던 그림그리기를 했습니다. 

 

주변에 일요일날 오전 9시에 오픈해서 

조용히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카페가 두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오늘은 좀 싼데로 가보자 하고 가까운 카페에 왔는데 

태어나 처음으로 아주 젊은분이 아이패드로 뭔가를 그리고 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시험기간인가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보통은 노트북으로 인터넷 서핑하는게 다인데

이 시간에 카페에 혼자 아이패드로 뭔가를 그리고 있다니..

처음보는 광경에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게으릅니다. 

오랜기간 본능으로 남아있는 유전자덕분입니다. 

 

이 무력감을 이 길수 있는 것은 습관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