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정도 전에 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
"서른이 넘어가면 시간은 화살처럼 날라간다"
20대의 어질어질한 생활들속에선
공을 들여 생각해보기 힘든 말씀이었지만
그말은 세세대대로 전해져야할
진리임을 확신합니다
아버지는 힘든 삶을 살면서
며칠동안 작은 방에서 나무를 깎아
미니어처로 배를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고난의 삶속에서
말년에 접어들어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랬던 아버지의 시간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때는 그런 아버지를 왜 응원하지 못했을까요
나는 왜 그런 아버지를 원망하고 살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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