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연 신부님의 예전 강의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동네에서 친구들과 땅따먹기를 하다가
어머니가 밥먹으러 이제 그만 들어오라고 하면
그 누구도 놀이를 하며 얻은 땅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누구나 손을 툭툭 털고 집으로 돌아간다
어렸을 때
시골살이를 하며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마음에 너무나도 와닿는 이야기이다
태어나서 살다가 이 세상에서 얻은
돈, 집, 물건..
삶이 끝나면 어느것 하나 가져갈 수 없다
손을 털고 하늘로 돌아가야만 한다
단, 50년만 지나도
지지고 볶아서 만든 집과 땅은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종교의 문제가 아니다
보편적인 통념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개념이다
다만 자주 잊어버리고 살아갈 뿐
나만의 결론을 내보자면 이렇다
'땅따먹기 할때 친구들과 재밌게
놀이를 하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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