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생성형 AI에서 가장 큰 문제라 하면
할루시네이션이라는
환각현상을 꼽을수 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닌,
아주 그럴듯한 답변을
어떻게든 늘어놓는 것이죠
이 할루시네이션은 AI발전과정에
핵심적인 변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 할루시네이션은
AI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인간에게도 예전부터 있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기억을 편집할때 또는
어떤 사람을 기억할 때
인간은 환각에 빠지곤 합니다
보고싶은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보고
좋아하는 쪽만 바라보는
인간의 편향된 선택취사 성향으로 인해
기억하거나 직시하고 싶지 않은 것들은
머릿속 깊은곳 한켠에 꾹 눌러놓고
들춰보지 않습니다
어느순간 현실에서 맞닥뜨리게 되면
머릿속 조각들을 너저분하게
연결시켜 그럴듯한
환각을 만들어 냅니다
AI를 연구하면서
인간의 뇌를 더 잘
이해할수 있게 된 것처럼
AI는
환각과 기억의 편집에 대한
뇌의 작동방식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은 최근에 AI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있지 않아
공간이동장치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그제서야 먼 외계의 생명체가
존재를 드러낼지도 모르죠
먼지와도 같은 인간이란 존재들이
자기생명체들을 만날수 있는
기술을 발견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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