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 특성상
새 후배들을 만나 일할 기회가 많아요
새로운 후배들을 만날때마다
취미는 뭐냐
쉬는시간엔 뭐하냐
애인은 있냐
재테크는 뭐하냐
요즘 벌어진 사건은 어떻게 생각하냐
... 등등 질문을 많이 했었어요
어느날엔가 그 질문들을 뒤돌아보니
나도 모르게 완벽한 꼰대가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요즘 젊은직원들의 특성을 보면
지나친 관심금지
잔소리 금지
개인의 자유시간 보장
회사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할말은 한다 등
이런저런 특성이 있겠습니다만
'지나친 관심금지'만 지켜도
꼰대소리 안들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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