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읍단위를 가게되면
찾아보게 되는 상점들의 패턴이 있다
1. 베이커리빵집
2. 독립서점
3. 투썸
4. 로또판매점
5. 순대국집
6. 하나로마트
이제 여기에 시장을 추가해 보려고 한다
시장에 가면 사라지는 것들을 직관하는
즐거움이 있다
지방의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상도에 가든, 충청도에 가든
사용하는 언어만 조금 다르지
살아가는 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다
전에 살던 신도시와도 비교를 해봐도
사람들 사는 것에는 큰 차이가 없다
도시가 조금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미고 치장하고 비싼물건이 많다는 것만
차이가 날 뿐이다
어딜가나 카페에 가면 여성들이 많고
시끌시끌하며 부동산이야기, 돈이야기, 건강이야기로
내용도 똑같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씩씩하게도 걸어다닌다
유모차는 또 어디서 구했는지
힘차게 밀고 어디를 그렇게 가시는 걸까
가끔 젊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게 되면
갑자기 주변이 환해지고 마음이 들뜬다
젊음은 그렇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다
사람이 사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거기서 거기다
잘난사람 못난사람 구별하는 의미가 없다
그러니 비교박탈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기죽지 말고 내가 가진 것으로
재밌게 살아가는게 훨씬 좋다

다녀온 기록은 소소하게 네이버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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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고 글을쓰며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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