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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reate2

나만의 작은 작업실 몇년전까지 아버지가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 마련해 놓은오래된 시골 집이 있었다 지금은 계획이 바뀌어 팔아버렸지만그 집 작은 방에 조그만 작업실을 만들었었다 긴 나무목재하나 넣기가 힘들어문 밖까지 목재를 빼놓고 자를 정도로아주 협소한 공간이었지만, 나무와 가죽으로 나만의 작업을 할 수 있는나만의 공간이었으며조용히 쉴 수도 있는 공간이었다 공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았고,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그 자유로움이 너무 좋은 곳이었다 나만의 작업공간이 얼마나 기분좋아지는 말인가 이런 아늑한 공간을 많은 사람이이용할 수 있고,개인 작업실로도 사용 할 수도 있고,유튜브를 찍을 수도 있고,차도 한잔 할 수 있고, 공용공간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대화를 할 수도 있고,소모임을 가질 수도 있으며,음악을 들으며 책을 볼수.. 2025. 11. 24.
고통이 있어야 더 즐겁다? 몸이 아주 편한 곳에서 2년 가까이 근무를 했었다그때만 해도 퇴근하는 시간에 별 감흥이 없었다 7월달에 인사이동으로 조금은 더 짜증나는 곳에서일을 하는데 퇴근하는 시간이 왜 이렇게 좋은지 고통이 끝나는 지점인 퇴근시간이 이렇게좋은 것인줄 몰랐었다 그렇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일의 스트레스를 안고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일이란게 완결되지 않고 퇴직할때까지반복되고 계속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굴레에 갇힌 기분이랄까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힘든시간을 통과하고 좋은 결과로 깔끔하게 완결시키는순간이 가장 즐겁고 기쁜 시간이었는지 모르겠다 아주 멀리서 제3자의 눈으로 과정들을 지켜보자면이런 고난과 고통의 시간들 끝에행복의 시간은 확실해 보이지 않는다 그저 믿음을 가지고 그 과정들을 겪어내는 기분이다 직장.. 2025.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