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위치한 땅끝마을전망대에 가보겠습니다. 굉장히 멀게 느껴지죠? 목포에서 80km 해남에서 37km정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먼 곳입니다. 아니 멀게 느껴지는 곳이죠.
마을입구 삼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희망의 땅끝돌탑입니다. 겨울인데도 꽃들이 심어져있네요.
예전엔 사자봉에 오르려면 등산이나, 산중턱 주차장까지 올라간다음 조금 걸어야 했지만, 지금은 모노레일이 놓여있어서 편하게 오를수 있는 곳이에요. 주차장은 적당한 크기이며,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 땅끝마을은 관광화가 되면서 많은것이 변한 곳입니다. 좋아진 점도 많고 보기좋은 곳도 많고, 카페도 생겼네요.
모노레일 승강장은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답니다.
모노레일은 일단은 15분간격 운행이긴 한데, 승객들에 맞춰서 운행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전망대까지 6분정도 올라갑니다. 395m라고 하네요. 오전 8시부터 운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성인기준 왕복 6,000원 편도 4,500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있다면 편도로 끊고 내려올땐 천천히 걸어서 내려오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해발 152m정도밖에 되지 않는 산이거든요.
땅끝해남의 다양한 관광자원들입니다.
타고 올라갈 모노레일입니다. 2량으로 이어져 있고 아래쪽칸 지붕에는 에어컨실외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위쪽칸에 타면 시야를 좀 가리고 있습니다. 아래쪽 칸을 추천드립니다.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천천히 올라가다가 한번 빨라지는 구간이 있으니 놀라지 마시구요.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이 넓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양식장들이 보이네요. 전복, 김 등 다양한 수산물들을 양식하고 있어요.
땅끝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땅끝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걸어서 오르내리는 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네요.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예전엔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전망대 앞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바다모습입니다.
동해바다와는 다르게 많은 섬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고 있어요.
사진찍기 좋은 곳도 설치해 두었구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경치에 감탄할수 밖에 없네요.
정말 아름다운 바다모습이죠 ?
3층에는 카페가 있었는데, 쉬는 날이었고 9층에는 전망대가 있답니다.
땅끝전망대의 현황이 설명되어 있네요.
기본적인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망원경과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계단에는 땅끝해남의 많은 관광자원들의 사진들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쉬는날인 3층 카페 입구모습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바다풍경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아래쪽에 데크로 된 공간이 있어서 한번 내려가 봅니다.
이런 경치입니다. 계속 앉아있고 싶네요.
계속 보고싶은 바다를 뒤로하고 내려갈 시간입니다.
올라올때는 아래칸, 내려갈때는 윗칸에 타봤는데 윗칸은 아래와 같은 시야 방해물이 있습니다.
땅끝마을에 오는길에 송호리 해수욕장이 있는데 나무들이 많아 멋진 해수욕장입니다. 한번 멈추셔서 사진한번 찍어보세요. 또, 이곳 땅끝마을은 일출로 유명한 사진포인트도 숨어있답니다.
마을에 새로 생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도 한번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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