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해지는 곳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저같은 경우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서점과 카페가 생각이 납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책냄새를 맡으러 한번 가보겠습니다.
광주 치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타임스건물 3층에 있습니다.
KMI건강검진센터와 은행사무실, 안과치과 등이 있는 건물입니다. 대로변말고 뒤쪽으로 골목길로 돌아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이 있는데, 지하3층 규모입니다. 안내하시는 분에게 교보문고에 왔다고 하면 차단봉을 열어주십니다.
뒤쪽 주차장 들어가는 도로인데, 양쪽으로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어서 주의하셔서 진입하세요. 자동으로 차량 출입시간을 체크합니다. 주차정산은 책 계산할때 직원분께서 시간을 맞춰주십니다. 주변에 일이 있으시면 계산할때 시간 더 넣어달라고 한번 부탁해 보세요.
엘리베이터는 3대가 있는데, 층별로 운행하는 층이 다릅니다. 왼쪽것을 타서 3층으로 갑니다.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이렇게 교보문고 입구가 있습니다.
책보다 만년필, 수첩, 필통, 펜 등에 시선이 먼저 가는건 어쩔수 없는 거겠죠? 시계도 있고 그밖에 별게 다 있어서 눈돌아 가네요.
다이어리, 형광펜, 노트 등 종류는 많지 않지만 없는게 없습니다.
이제 책에 눈을 돌려봅니다. 미리 살 책들을 휴대폰에 메모해 와서, 다른 곳은 보지 않고 바로 검색대에서 검색해서 위치를 출력해 찾아보았습니다.
출력을 누르면 오른쪽 마우스위에 뚫린곳에서 책의 위치를 안내하는 종이가 출력됩니다.
7권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책값이 많이 비싸져서 부담이 되더라구요. 고심끝에 3권만 구매했습니다.
쾌적하고 여유롭습니다. 다만 다양한 굿즈에 눈돌아가는 곳이 많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몇군데 설치되어 있네요. 앉아서 쉬시는분, 책 읽으시는 분, 공부하시는 분 등 다양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헤드폰, 이어폰, 캐릭터굿즈, 메모리, 가습기 등등 별게 다 있네요. 대부분의 서점들이 운영하는 방식이긴 하죠.
베스트셀러코너입니다. 보고싶은 책들이 한가득이긴 합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둘러보았네요.
커피만 없다뿐이지, 완전 카페스타일로 만들어진 코너입니다. 앉아서 쉬었다 가세요~
골라골라코너도 신박합니다.
잡지들도 많은 종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벽면뿐 아니라, 아래쪽 평대쪽에서 다양한 잡지들이 있어요.
전체적인 구조입니다. F대쪽에 깨끗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화책도 진열되어 있는데, 어떤 책들인지 제대로 보진 못했습니다.
아이들코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굿즈들이 가득하답니다.
펜종류를 좋아해서 일부러 접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네임스티커 기계도 있네요.
아래층과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처음보는 미니어처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비싼 마우스들도 있어서, 역시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미술책코너에서 잠시 방황했으나, 유혹을 이기고 구입하지는 않았네요.
다양한 굿즈와 책들, 그리고 음악이 있는 교보문고 광주상무점, 잠시 쉬시면서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몇권의 책을 구매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광주상무점으로 들어가면 재고가 있고 없고를 검색해 볼 수 있어요.
아래쪽으로 가까운 거리인 대주2차 아파트 건너편에 알라딘중고서점 광주상무점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중고책을 파시거나 구입하시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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